무용가 전지예씨 ‘가시(加時) : 시간을 더하다’ 주제로 공연 선보여
무용가 전지예씨 ‘가시(加時) : 시간을 더하다’ 주제로 공연 선보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30일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프로젝트 공간 SSSS서 진행

나에게 춤은 그렇게나 준비하고 훈련해도 단 한 순간에 불씨처럼 타올랐다 사라져 버리는 시간이었다. 그럴 때 참 애통했다

무용가 전지예씨가 30일 서귀포시 남원읍에 있는 프로젝트 공간 SSSS에서 가시(加時) : 시간을 더하다를 주제로 공연을 한다.

전씨는 허망하게 사라지는 시간을 간직하기 위해 기록 작업을 진행해 왔다. 즉흥적인 몸짓을 카메라에 담아 자신의 SNS에 올리고 영상과 그림 글 등으로 기록했다. 이날 공연에서 작가의 기록 과정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날 공연은 제주문화예술재단 ‘2019 청년문화기획프로젝트지원 사업인 스투디오비짓에 전씨가 참여하게 되면서 진행되는 것으로 스투디오비짓은 꾸준한 연습으로 스스로의 탐구 방식을 찾아가는 이들을 조명하는 프로젝트다. 문의 010-2733-002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