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스포츠과학센터 지원군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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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엘리트 선수 1260여 명 대상 서비스 지원
제주국제대학교 축구부가 내년 시즌대비 동계 훈련을 앞두고 지난 26일 과학센터를 방문해 기초·전문체력 측정을 받았다.
제주국제대학교 축구부가 내년 시즌대비 동계 훈련을 앞두고 지난 26일 과학센터를 방문해 기초·전문체력 측정을 받았다.

제주스포츠과학센터가 도내 엘리트 선수들의 지원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제주스포츠과학센터는 문을 연 지난해 12월 24일부터 현재까지 도내 엘리트 선수 1260여 명에게 체력 측정 및 운동처방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센터는 올해 안에 대한체육회에 등록된 제주 선수 2000여 명 중 1400명 이상이 센터의 지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포츠과학교실도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10차례에 걸쳐 스포츠과학교실을 운영되며 도내 선수 및 지도자 등 총 471명이 교육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센터는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체전을 앞두고 지도자들과의 협의를 거쳐 체력트레이닝과 역학, 심리 등 스포츠과학 여러 분야 걸쳐 밀착지원을 해내기도 했다. 근대5종, 레슬링, 볼링, 유도, 자전거, 태권도, 테니스 등 7개 종목에 걸쳐 노형초, 제주북초, 귀일중, 제주제일중, 남녕고, 영주고, 제주국제대 등 7개 학교 선수 23명이 밀착지원을 받았다.
특히 전국체전 때는 제주국제대학교 축구부의 전 경기에 연구원을 파견해 스포츠마사지와 테이핑, 영상 분석 등에 나서면서 제주국제대가 대학부 첫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 힘을 보탰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수 발굴과 체력 측정, 상담, 훈련 등 과학적인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잠재적인 우수 선수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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