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20억 투입 붉은오름~갓 전시장 등 확장
남조로 교래사거리 교차로가 확장되면서 극심한 교통정체가 해소 기미를 보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와 서귀포를 연결하는 관문인 남조로 교래사거리 교차로를 확장해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정체를 해소했다고 28일 밝혔다.
2017년부터 시행된 남조로 교래사거리 교차로 개선 사업은 사업비 총 120억원이 투입돼 붉은오름에서부터 갓 전시장 입구 3.3㎞ 구간 2차로에서 3차로 확장, 교래 사거리 교차로 전면 확장을 통한 좌·우 회전 차로신설, 노후된 제4교래로 재 가설, 최신 감응식 신호 체계가 도입됐다.
남조로 교래사거리 교차로 구조 개선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반적인 도로환경이 개선돼 교통정체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향후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교통소통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도로이용 편리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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