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전에서 1대 3으로 패
내년 K리그2 강등 확정
내년 K리그2 강등 확정
K리그2 강등이 확정된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올 시즌 최종전에서도 참패했다.
제주는 지난달 30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최종 라운드 성남FC전에서 1대 3으로 패했다.
제주는 이날 전반 30분 이창용에게 선제골을 내어 준 데 이어 곧바로 상대팀 이재원의 추가골을 허용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내줬다. 후반 22분 안현범의 추격골이 터졌지만 후반 40분 이동희의 퇴장으로 흔들리며 또 다시 실점했다.
제주는 직전 경기에서 수원 삼성에 2대 4로 패하며 강등이 확정됐다.
제주는 홈페이지를 통해 유종의 미를 장식하겠다고 선언했지만 그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제주는 내년 시즌 창단 후 처음으로 K리그2에서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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