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화제 29일간 여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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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일부터 30일까지 40여 편 작품 선보여

폐막작은 팀 콜 감독의 ‘스몰 아일랜드 빅 송’

제주섬을 중심으로 세계섬의 고유성과 독창성을 녹여낸 영화를 발굴하고 교류하는 ‘2019 제주영화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주영화제(이사장 권범)는 제주아트센터, CGV 제주노형점, 아트 인 명도암, 제주돌문화공원 등에서 지난달 2일부터 30일까지 약 40여 편의 작품을 선보였다.

지난달 30일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에서는 29일의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폐막식이 진행됐다. 제주를 대표하는 밴드인 사우스 카니발이 신곡인 영등 Yeongdeung(가제)을 처음으로 소개하고 섬과 어울리는 다양한 음악을 선사하면서 축제가 끝나는 아쉬움을 달랬다.

이 후 폐막작 감독인  팀 콜 감독과 프로듀서 바오바오 첸이 제주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진 데 이어 폐막작 ‘스몰 아일랜드 빅 송’이 상영됐다.

스몰 아일랜드 빅 송’은 제작진들이 3년 동안 태평양과 인도양을 누비며 100명이 넘는 16개국 출신의 원주민 예술가들을 직접 만나 다양한 섬의 언어와 악기로 멋진 앙상블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담아낸 영화다.

또 폐막식에서는 이번 영화제 트멍경쟁부분 관객상 수상작인 정다운 감독의 작품 이타미 준의 바다’ 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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