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세계유산본부, 이달 31일까지 진행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길림)는 2020년 한라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실시한 사진 공모전 수상작들을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31일까지 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다.
공모전은 지난 8월 5일부터 9월 1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한라산 자연생태 및 경관사진 407점, 한라산 추억의 사진 69점 등 총 476점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 ‘자연생태 및 경관 사진 분야’ 최우수 작품으로 고영석씨의 ‘왕관릉과 오름군’이 선정됐다. ‘추억의 옛 사진 분야’에는 우수 작품으로 김용하씨의 ‘탑궤의 추억’이 뽑혔다.
고길림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2020년 한라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 기념 공모전 전시회를 통해 세계자연유산 한라산이 국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서고 세계 속 대표 국립공원으로 자리 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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