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내년 추진되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내년 사업비 159억4500만원을 투입, 4540명의 노인들에게 공익형 일자리와 시장형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 중 공익형 일자리 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이면 참여가 가능하며, 이달 3일부터 13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장형 일자리 사업은 60세 이상 사업특성 적합자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서귀포시는 사전심사를 통해 서귀포시니어클럽, 서귀포시노인복지관,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을 참여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이들을 통해 시니어길동무, 치매예방홍보사업, 노노케어 등 35개 사업을 추진한다.
참여 신청자는 이달 23일부터 31일까지 선발·결정되며, 사업은 내년 1월부터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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