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여성가족부에서 선정하는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재인증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오는 2022년 11월까지 가족친화인증기관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가족친화인증은 일과 가정생활 간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시행 중인 제도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출산과 양육지원 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등을 심사해 인증한다.
서귀포시는 그동안 장시간 근로문화를 개선하고 다양한 복지제도를 추진하는 등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받아 이번 평가에서 재인증을 받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과 가정에서 균형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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