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갤러리, 김규승 작가 초대전 ‘생명의 노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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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부터 10일까지
소나무 다룬 작품 20여 점 선보여
김규승 작가가 이번에 선보이는 소나무 작품
김규승 작가가 이번에 선보이는 소나무 작품

내 작업실 뒤편에 풍설(風雪)을 이겨내고 꿋꿋이 서 있는 고상하고 늠름한 소나무.

바람에 흔들리는 소나무의 운치 있는 맑은 소리를 듣고 노래를 부른다’ (김규승 작가의 작가노트 )

연갤러리(대표 강명순)2일부터 10일까지 김규승 작가 초대전 생명의 노래를 열고 있다.

십장생의 하나인 소나무는 항상 푸르며 고고한 자태를 유지하고 있어 예나 지금이나 산수화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제주의 풍경에 매료돼 10여 년째 제주를 담아내는 작업을 진행했던 김 작가가 이번 전시에서는 평소 좋아하는 소나무를 화폭에 담은 작품 20여 점을 내걸었다.

작가는 자연을 거대한 생명체로 인식하고 그림을 그리는 라는 존재 역시 하나의 생명체로써 생명체와 관여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내 몸과 자연이 하나의 유기적인 관계가 되어 선회하는 것을 그림으로 온전히 그리는 일이 바로 풍경화 작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의 757-4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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