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약학대 개원 앞두고 준비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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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3명 공채에 10명 지원
내년 1얼 시설 리모델링 돌입

제주대학교가 내년 약학대학 신설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대는 지난달 13일부터 15일까지 2020학년도 제주대 약학대학 편입학 원서를 접수했다. 33명 모집에 387명이 지원해 평균 11.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입생 모집과 함께 교수 채용도 진행 중이다. 제주대는 특별채용(물리약학)으로 1, 공개채용(약품분석·의약화학·생약학)으로 3명 등 총 4명의 교수를 뽑을 예정이다.

제주대는 우선 내년 11일자로 특별채용 교수를 임용해 약대 개원에 앞서 교육과정 편성 등에 나설 방침이다.

공개채용 절차도 진행 중이다. 제주대가 지난달 약학대 교수 공채에 나선 결과, 3명 모집에 총 10명이 지원했다. 오는 26일까지 임용예정자를 결정한 후 내년 31일자로 채용한다.

약학대 1호관으로 활용될 대학 제2도서관(지하 1·지상 3) 공사도 곧 이뤄진다.

제주대는 해당 시설에 대한 설계를 마무리하고 이달 중순께 시공자를 선정, 내년 1월부터 7개월 간 리모델링에 들어간다.

제주대 시설과 관계자는 “1학기 때는 통번역대학원의 1층 공간에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2도서관이 없어짐에 따라 중앙도서관에 열람실을 추가로 확보하는 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3월 내년에 약학대학을 신설할 대학으로 제주대와 전북대를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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