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제5회 2019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에서 제주산 과일 젤리 제품을 생산하는 ‘달하제주’(대표 한민희)가 최근 마케팅형 부문에서 우수팀에 선정되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과 함께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농식품부는 전국에서 공모한 446팀에 대한 심사를 벌여 ‘투자형’과 ‘마케팅형’으로 나눠 총 10개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일 밝혔다.
서귀포시 표선면에 사업장을 둔 ‘달하제주’는 2018년 하반기부터 제주 애플망고를 활용한 젤리 개발에 나서 ‘제주 하르방 젤리 애플망고맛’을 출시했다.
농식품부는 농식품 벤처창업 우수사례집을 발간하는 한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수상팀의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수상팀과 투자자와의 만남을 통한 투자 유치 기회도 제공한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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