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제주용암수 공장 준공...세계 미네랄워터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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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제주시 구좌읍 용암해수산업단지서 준공식

오리온그룹은 3일 제주시 구좌읍 용암해수산업단지에서 ‘오리온 제주용암수’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오리온 제주용암수’ 공장은 용암해수산업단지 3만㎡(9075평) 부지에 건축면적 1만4985㎡(4533평) 규모로 조성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이화경 오리온그룹 부회장, 허인철 오리온그룹 총괄부회장을 비롯해 김성언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송석언 제주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오리온 제주용암수’ 공장은 글로벌 음료설비 제조사인 독일 크로네스(KRONES), 캡과 병 설비 제조사인 스위스 네스탈(NESTAL)의 최첨단 설비와 신기술을 갖췄다.

공장에서는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오리온 제주용암수’ 330㎖, 530㎖, 2ℓ가 생산된다. 연간 생산 가능량은 2억4000만병이다.

오리온은 제주도 경제 발전과 청정 자연 보존을 위한 지역공헌 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오리온 제주용암수 법인은 이익의 20%를 제주도에 환원해 제주도 균형발전과 노인복지, 용암해수산업단지가 위치한 구좌읍 발전을 위해 사용하고 제주도민을 우선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오리온 제주용암수가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제주도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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