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염이 의심되는 40대 추자도 주민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이송됐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8시께 추자도 주민 박모씨(42)가 맹장염이 의심돼 병원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정을 현장에 보내 이날 오후 11시20분께 박씨와 보호자를 제주항에 대기중이던 119구급차에 인계했다.
한편 제주해양경찰서는 올해 추자도에서 함정과 항공기 등을 이용해 응급환자 65명을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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