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승오·김한영)는 주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월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착한가정이 100호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5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복지기금 매칭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성산희망나눔 캠페인’을 전개, 월 3만원 이상 기부하는 착한가게 214개소, 월 5000원 이상 기부하는 착한개인 248명을 모집했다.
또 지난 7월 지역복지 기금 모금액이 7억원을 넘어섰으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후원 신청에 힘입어 지난 3일자로 착한가정 100호를 돌파했다.
강승오 성산읍장은 “지역주민과 지역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큰 금액이 모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지원하는 등 나눔 1번지 성산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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