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오감제주(五感濟州)’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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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기 입주 작가 결과보고전
곽요한, 김승민, 김미기, 오미경, 최명숙 작가
지난 5개월 간 작업한 작품 선보여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제10기 하반기 입주 작가 결과보고전 오감제주(五感濟州)’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창작스튜디오 제10기 하반기 입주 작가 5(곽요한, 김승민, 김미기, 오미경, 최명숙)5개월 동안 창작스튜디오에 머물면서 작업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 제10기 하반기 입주 작가들은 오감으로 느낀 제주의 풍경과 역사를 작품에 담아냈다.

곽요한 작가는 자신이 찾았던 제주의 풍경들을 재해석해 우리가 만나지 못했던 제주의 풍경을 소개하고 있다. 김승민 작가는 혼란스러웠던 자신의 감정과 제주가 지닌 상처를 함께 위로하고자 따뜻한 색으로 덮인 섶섬과 정방폭포, 어둠 속 고요하고 평온한 제주의 바다를 화폭에 담았다.

김미기 작가는 자신이 아름다운 곳이라 여겼던 장소들이 사실은 제주의 아픈 역사가 깃든 장소를 조명하는 작업을 펼쳤다. 오미경 작가는 제주 출신으로 근원과 생의 뿌리, 정체성에 관해 많은 고민을 하며 이를 자화상과 나무, 풀숲, 섬의 역사로 풀어냈다. 최명숙 작가는 제주의 숲에 매료돼 자신만의 선과 색으로 그려낸 제주 숲 작품을 내걸었다. 문의 760-3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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