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환자 92% 감소...예방진단 컨설팅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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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귀포시지역에서 식중독 환자 발생이 크게 감소하는 등 서귀포시가 추진한 식중독 예방 컨설팅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은 식품위생업소의 식품보관과 조리과정, 종사자 개인위생 등 11개 분야 29개 항목에 대해 사전 위생진단을 실시, 식중독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개선될 수 있도록 컨설팅하는 사업으로 서귀포시는 올해 305개 식품위생업소에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 결과 올해 서귀포시에서 발생한 식중독 환자는 11명으로 지난해 138명에 비해 92% 감소했다.

또 컨설팅 참여 업체들의 만족도도 89.4%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컨설팅 결과에 따라 영업장 실정에 맞는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 영어자 스스로 취약부분을 개선하도록 한 결과 뛰어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결한 조리환경과 영업자 위생관리 능력 향상을 통해 식중독 발생을 예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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