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학교 육성지원 사업...7년간 학생 1013명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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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학생 수가 줄어들고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2012년부터 소규모학교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한 결과 7년간 1000여 명의 학생들이 유입되는 등 인구 확충과 마을 공동체 회복 등에 효과를 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소규모학교 육성지원 사업은 학생 수가 100명 이하이거나 6학급 이하인 초·중학교가 위치한 마을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공동주택을 건립할 경우 최대 6억원을, 빈집정비 사업에는 가구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사업비 30억2800만원을 지원해 공동주택 59세대, 빈집정비 84세대 등 총 143세대를 조성, 1013명의 학생들이 유입되는 효과를 가져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주민들의 자발적인 협의를 토대로 자구노력을 하는 마을에 우선 지원해 마을에 학생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 교육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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