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대사 등 세계 외교사절, 제주 문화·관광 탐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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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글로벌 제주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7~8일 제주서 친선 교류

세계 주요 국가를 대표하는 주한대사와 각국 외교 친선그룹이 ‘세계의 보물섬’인 제주에서 독특하고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2019 글로벌 제주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제주 일원에서 주한대사와 외교그룹 초청해 제주의 진면목을 알리고 국제적인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17개국(유럽 3, 아시아 3, 중동 5, 중남미 3, 아프리카 3)에서 각국 대사와 서기관을 비롯해 가족 등 32명이 참여한다.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인사들은 7일 오전 제주공항에 도착한 후 서귀포시 하효마을로 이동, 쇠소깍 산책과 함께 감귤과즐 만들기 체험에 나선다.

이어 감귤박물관으로 이동해 하얗게 서리가 내린 한라산을 배경으로 황금빛으로 익은 감귤따기 체험을 갖는다.

이날 오후 7시에는 롯데호텔제주에서 ‘국제친선 교류의 밤’ 행사가 이어진다.

세계 각국을 대표해 제주를 찾은 인사들은 자국 문화를 소개하고 번영된 미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세계 각국 대사들은 8일에도 수월봉 산책, 제주 전통된장 만들기 체험 동문시장 방문 등의 일정을 이어간다.

박홍배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각국을 대표하는 주한대사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제주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초청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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