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청장 황의균) 제주항일기념관은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 간 기획 체험프로그램 ‘항일기념관 톺아보기’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항일 운동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9일에는 ‘만들면서 공부하는 한국사 체험’, ‘해설과 함께하는 전시 관람’, ‘나라사랑 에코백 만들기 체험’, 항일 영화 ‘눈길’ 상영 등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10일에는 ‘태극바람개비 만들기’와 인형극 ‘좀녜 할망과 돌고래’ 공연 및 항일 영화 ‘대호’ 상영이 예정돼 있다. 문의 710-7793.

고시연 기자 ksm871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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