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후 6시36분께 서귀포시 신효동에 위치한 감귤선과장에서 화재가 발생, 119에 의해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선과장 건물 40여 ㎡와 어에컨, 컴퓨터, 냉장고 등이 불에 타 소실되면서 소방서 추산 1439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감귤선과장 외부 간이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직원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담배를 피우는 장면에 CCTV에 녹화됐고, 이 자리에서 3분 후 화재가 발생한 점으로 볼 때 담뱃불 취급 부주의에 의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