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아카데미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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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혁, 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

올해 나는 3학년이 되고나서, 취업의 조바심 그리고 흐릿해진 목표에 대한 방향을 다시 찾고 싶었다. 그렇게 제주개발공사의 취업아카데미 2달간의 여정은 시작됐다.

아무래도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2박 3일간 함께했던 ‘디자인 싱킹’이라는 고객의 입장에서 문제해결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캠프 과정이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이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해결의 가치를 찾으면서 향후, 조직에 입사했을 때에도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던 유익한 캠프였다.

그리고 이외에도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 직무특강, 비즈니스 매너 강의를 들으며 어떻게 좀 더 취업을 준비하고, 설정해야 할지 또렷한 감을 잡을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최종 발표에서 삼다수의 제시된 주제에 맞춰 우리는 개발공사와 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마을카페’라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내심 많은 기대를 했지만, 우리 조는 2등을 할 수 있었다. 1등이 부럽기도 했지만, 다음에는 부족한 점은 보완하자는 의미에서 더욱 값진 2등이 됐다.

이렇게 제주개발공사 아카데미를 마무리하면서, 배운 것도 많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며 올해의 나는 한 층 더 성장해진 것 같다.

끝으로 이 아카데미를 준비해 준 제주대학교 링크사업단 교수님, 선생님, 그리고 개발공사 직원 분들, 함께한 아카데미 친구들에게도 감사를 전하고 싶다. 다음 또 다른 도전을 기약하며, 나는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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