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9일부터 제주의 명동으로 불리는 제주시 칠성로에서 ‘칠성로, 빛으로 제주를 품다’ 행사에 나섰다.
내년 2월 9일까지 진행되는 행사 기간 매일 오후 4시부터 11시‘까지 칠성로 차없는 거리에는 야간 조명과 다양한 포토존이 빛을 밝힌다. 주말과 크리스마스 기간 버스킹 공연과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산타의 썰매를 끌고 싶은 80마리의 어린 루돌프가 소원트리에 소원을 빌어 산타의 썰매를 끌게 되고 은하수로 날아간다는 스토리로 꾸며졌다.
탑동 방향에서 칠성로 차없는 거리 방면으로 가다 보면 4m 높이의 대형 트리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이 외에도 주변에 북극곰 가족 포토존, 소원트리, 산타 썰매 포토존 등이 설치됐고, 머리 위에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새로운 야간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제주 원도심 밤이 가지는 매력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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