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객 부두·항내 선회장 등 추가 확장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자도 신양항 접안시설 확충 공사가 완료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신양항을 운항하는 대형여객선의 안전한 통항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됐다.
국비 105억원이 투입돼 여객 부두가 100m에서 160m로 추가 연장됐고, 항내 선회장도 기존 180m에서 230m로 확장돼 대형여객선 운항에 따른 통항여건이 개선됐다.
또 여객선 접안 때 바람에 의한 영향을 감소하기 위해 방파제에 방풍벽 120m도 설치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추자 신양항의 여객선 접안시설 확장 등으로 대형여객선이 안전하게 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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