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중증장애인 일자리 제공 위해 마련
제주아트센터(소장 강정호)는 지난 9일 아트센터 1층 로비에서 중증장애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카페 ‘노기다’(Nogida)를 오픈했다.
제주시 노인장애인과의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회복지법인마로원부설 길직업재활센터’가 지난 10월부터 카페 내부 인테리어 및 장비 구입 등의 준비를 해왔으며 장애인 직원 6명과 매니저 2명이 채용돼 본격적인 운영에 나서고 있다.
경쟁고용이 취약한 중증장애인의 사회참여는 물론 공연장을 찾는 출연진 및 이용객에게 커피, 다과 및 간단한 음식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시설 이용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될 전망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연장 부대시설을 개선해 공연 출연진 및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취업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728-8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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