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 추진
서귀포시,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 추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서귀포시는 북방철새가 도래하는 계절을 맞아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특별방역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서귀포시는 지역 내 가금사육농가 32호에 대해 방역전담관 5명을 지정, 매주 방역지도를 실시하고 소독약품과 생석회를 공급했다.

또 철새도래지 주요 진출입로에 AI 방역홍보물을 게시하고 생석회를 도포하는 한편, 해군 제독차량을 지원받아 주변 도로에 대한 소독을 실시했다.

이 외에도 철새도래지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통제초소 설치와 인력확보 등 사전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철새도래지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만약에 방문 시에는 조류 분변을 밟지 말 것과 방문 후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관리하고 가금 사육농가를 방문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