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미생물 활용방안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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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배)17일부터 18일까지 표선농업협동조합 교육장과 동부농업기술센터 세화농업인교육장에서 2020년 농업미생물 공급 희망 농가 300명을 대상으로 활용방법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2020년부터는 농업미생물 배양실 운영과 활용지침 변경에 따라 농업기술원에서 무상 공급하는 농업미술물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의무교육 2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17일에는 표선농협, 18일에는 세화농업인교육장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농업미생물 사용방법과 효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올바른 사용으로 효과를 높이면서 불필요한 오남용을 막기 위한 주의사항 등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밭작물팀(760-7636)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거나 교육일에 교육장에서 등록하면 된다. 또한 내년 상반기에 추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0년 농업미생물 공급을 희망하는 농가는 1230일까지 관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 신청하여야 한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농업경영체 등록면적에 따라 공급량을 정해 1인당 최고 18리터를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공급할 예정이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911월말 기준으로 자체 배양한 농업미생물인 바실러스, 광합성균, 효모, 유산균 등 4종을 11601농가에 66톤을 무상 공급했다.

지난 10월 농업미생물 공급 서비스 농가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에서는 작물 생육촉진, 토양환경개선, 경영비절감 등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는 등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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