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진민수씨, 제주서 첼로 독주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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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7시30분,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서 진행
피아노는 전지웅 피아니스트가 맡아

섬세한 테크닉을 바탕으로 폭넓은 음악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첼리스트 진민수씨가 오는 20일 오후 730,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열리는 첼로 독주회를 통해 겨울 감성과 어울리는 깊이 있는 음악을 선물한다.

첼로로 연주되는 가을 그리고 겨울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날 독주회에서는 진씨는 베토벤의 ‘cello sonata no.2’, 슈베르트의 ‘Arpeggione’ 소나타, 가브리엘 포레의 violin sonata no.1,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Le Grand Tango’ 등을 연주한다.

일찍이 음악저널 전국음악콩쿨, CBS 전국음악콩쿨, TBC 전국음악콩쿨 , 수원음악협회 전국음악콩쿨 1위 및 전체 대상을 수상해 뛰어난 실력을 뽐내 왔던 진씨는 연세대학교 졸업 후 독일로 유학해 드레스덴 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다. 동 대학원에서 연주학 박사 최고연주자과정(Meisterklasseexamen)을 졸업한 뒤 귀국 후 2017년부터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지휘하고 아시아 최정상 오케스트라의 단원들과 솔리스트들이 모여 연주하는 아시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첼로단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외에도 쥬드 콰르텟의 첼로주자이며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강남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에서 객원 첼로수석 등으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날 피아노는 전지웅 피아니스트가 맡는다. 문의 010-4051-3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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