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내년 방과 후 학교 특화프로그램을 공모한 결과 68개 학교에서 118개 신규 프로그램을 포함한 총 369개 프로그램을 신청했다.
신청된 프로그램은 연극과 뮤지컬, 드론교실, 골프교실, 건강체조, 승마체험교실, 건축의 기초, 창의과학 등 교과와 비교과를 총 망라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 서귀포시가 지역사회 연계형 프로그램 신청을 유도한 결과 무릉중학교가 ‘마을이해교실’을 사계초등학교가 제주의 풍토를 소재로 한 ‘미술로 그리는 사계’ 등의 특화프로그램을 신청했다.
서귀포시는 교육전문가 등 내·외부인사 5명을 심의위원으로 위촉, 오는 20일 교육특화 프로그램 심의회의를 개최, 신청 프로그램을 심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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