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헌 당협위원장 총선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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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도의회서 '제21대 국회의원 제주시갑' 출마 선언
"낡은 정치 허물고 도민 행복한 제주 만들 것"
자유한국당 제주시갑 당협위원장인 구자헌 변호사(51)가 17일 제주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1대 국회의원 제주시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자유한국당 제주시갑 당협위원장인 구자헌 변호사(51)가 17일 제주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1대 국회의원 제주시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구자헌 자유한국당 제주시 갑 당협위원장(51)17일 제주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1대 국회의원 제주시 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구 위원장은 시민의 힘으로 낡은 정치를 허물고 깨끗하고 새로운 정치로 도민이 행복한 제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식으로 바로 서는 제주 정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서민과 청년에게 희망이 되고 미래 세대를 위해 현재를 준비하는 희망의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구 위원장은 또 “2004년 이후 16년째, 서귀포시는 20년째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원을 싹쓸이 하고 있다하지만 같은 당 출신이 아니라는 이유로 원희룡 도지사 도정을 포위하고 공격하며 정작 도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주판 정경유착의 낡은 정치에서 시민이 진정으로 주인이 되는 깨끗한 정치로 바꿔야 한다서민들의 희망이 되는 국회의원, 가진 것 없고 방황하는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구 위원장은 주요 공약으로 4·3의 완전한 해결을 내세웠다. 그는 “4·3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 있는 4·3특별법을 조속히 통과시키겠다고 했다.

제주지역 최대 현안인 제2공항 건설사업과 관련해 구 위원장은 갈등과 보전의 문제로 풀어야 한다공항 인프라 확충은 중요하지만 제주 사회가 수용할 수 있는 갈등의 임계점을 넘어선다면 추진 시기를 늦추더라도 함께 풀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구 위원장은 대전·대구·인천·부산지검 검사로 활동했고, 2011년부터 제주도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해 현재 법률사무소 부경의 대표 변호사로 있다. 지난해 9월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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