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지역 가구당 평균 소득 543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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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지역 가구당 평균 소득은 5437만원으로 지난해보다 313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제주지역 가구당 평균 소득은 5437만원으로 지난해 보다 올랐지만 전국 평균(5828만원)보다는 낮았다.

소득 유형별로는 근로소득 3118만원, 사업소득 1420만원, 재산소득 419만원, 이전소득 481만원이었다.

도내 가구당 평균 자산은 5억459만원으로 지난해(4억8205만원) 보다 2254만원 늘면서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6억4240만원), 세종(5억8784만원) 다음으로 많았다.

도내 가구별로 보유한 자산 유형별로는 부동산이 3억8645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금융자산이 8446만원, 기타 실물자산 3369만원 등이었다.

도내 가구당 평균 부채는 7289만원으로 지난해(6409만원)보다 880만원 늘었다.

제주지역 가구당 평균 부채 유형을 보면 금융부채 6313만원(담보대출 5417만원, 신용대출 658만원), 임대보증금 976만원으로 집계됐다.

도내 가구당 평균 순자산은 4억3170만원으로 서울(5억3605만원), 세종(4억8639만원) 다음으로 많았다.

한편, 전국 가구의 평균 자산은 4억3191만원, 부채는 7910만원으로 순자산은 3억5281만원으로 나타났다.

전체 가구의 63.2%가 3억원 미만의 순자산을 보유했고, 순자산이 10억원 이상인 가구는 6.8%였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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