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을 마음에 새기며 공직생활을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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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서귀포시 세무과

공무원으로서 지녀야 할 가치 중 무엇보다 우선되는 것은 청렴이라 생각한다. 공직 생활을 하고 있는 공무원들이라면 ‘청렴’이라는 단어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보았을 것이다.

청렴은 공무원의 6대 의무 중 하나로, 공무원 헌장에도 청렴에 대한 문구들이 언급돼 있듯이 공직 생활에서 중요한 가치로 인식되고 있다. 아마 신규 공무원들이라면 공무원 면접을 준비할 때부터 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대부분 ‘청렴’을 생각했을 것이다.

물론 필자 또한 그렇다. ‘청렴’의 사전적 의미는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는 것으로 정의된다. 성품과 행실이 높고, 탐욕이 없는 것이 왜 공무원에게 중요할까? 본질적으로 접근하자면 공무원들은 국가와 국민들을 위해 일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공정하게 행동하기 위해 청렴을 생활화해야 한다.

현대 사회가 급속하게 변화하면서 민원인들의 요구는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공무원들은 다양한 민원에도 친절한 응대와 적극적인 행정처리를 통해 지역주민들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공정하게 일을 완수해 지역주민들에게 청렴의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심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필자는 공직 생활을 시작하는 출발점에 서있는 지금, 청렴한 공무원이 되기 위해 다짐한 것이 있다. 바로 ‘공정함’과 ‘친절’이다. 매일 민원인들을 마주하면서 일하는 자리인 만큼 공정하게 친절한 태도로 민원인들과 소통하는 공무원이 될 것이다. 어느 한쪽에 기울지 않고, 민원인을 응대할 수 있는 청렴한 공무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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