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21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제주윈터페스티벌 개최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과 도민들을 위한 겨울 체험 이벤트가 진행된다.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한라산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야외 체험 행사인 ‘제주윈터페스티벌’을 오는 21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30일 동안 한라산 어리목광장 일대에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눈썰매 ▲동계스포츠(컬링) 체험존 ▲허스키눈썰매 ▲포토존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준비됐다.
특히 이번 윈터페스티벌은 트램플린 위에서 몸에 안전장치와 줄을 달고 점프하는 ‘유로번지 체험’이 새롭게 추가됐다.
제주관광공사는 페스티벌 기간 폭설 등 기상악화 및 현장 상황에 따른 이벤트 운영 여부를 매일 제주관광정보센터 등을 통해 고지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행사장을 방문한 관광객과 도민들이 제주의 예쁜 겨울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곳곳에 포토존을 조성했다”며 “주차 공간이 부족해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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