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소년 농구 최강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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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최고의 청소년 농구팀을 가리기 위한 대회가 진행된다.

제주新보가 주최하고 제주대학교 농구동아리 캐러빔이 주관하는 ‘2019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가 오는 21일 서귀포시 중문동 국민체육센터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제주지역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여가 생활을 즐기고 서로 우정과 친목을 다지길 바라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8일까지 대회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중등부와 고등부, 대학부에서 총 71팀, 400여 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는 역대 대회 중 가장 많은 선수들이 대회에 참여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고등부에서 여성팀 2팀이 참가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여성부 경기가 마련된다.

경기는 전·후반 구분 없이 12분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개인파울은 4개, 팀 파울은 5개까지 허용된다. 이 외의 규칙은 전국농구연합회가 정한 룰에 따른다.

각 부 입상팀에는 트로피·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상품권(1위 30만원, 2위 20만원, 3윌 15만원 상당)이 주어진다.

설령 순위에 들지 못하더라도 개인 실력을 뽐내고 푸짐한 경품을 획득할 수 있는 3점슛, 자유투, 덩크슛 경연대회, 버저비터를 쏘아라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펼쳐진다.

제주시 등 다른 지역에서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응원단의 편의를 위해 대회 당일에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시외터미널, 제주시청, 한라병원에서 대회장을 오가는 전세버스가 운영된다.

선수만이 아닌 응원단과 인솔교사, 학부모 등 대회 참가자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식사와 물, 음료 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대회 진행 중과 종료 후 경품추첨의 시간도 마련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서귀포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농구협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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