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만료를 앞둔 서현주 제주은행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신한금융지주는 19일 서울 세종대로에 있는 신한금융 본사에서 임시 이사회와 자회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고 그룹사 사장단 및 임원 후보에 대한 추천을 실시했다.
신한금융지주는 임기 만료를 앞둔 8명의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거취를 결정을 위한 이날 회의에서 서현주 제주은행장 등 7명에 대해 연임 결정을 내렸다.
서 제주은행장을 포함해 연임 결정이 내려진 인사들은 내년 3월 열리는 각 그룹사 이사회를 통해 자격요건 부합 및 적합성 여부 등을 검증받은 후 최종 선임된다.
연임에 따른 재임 기간은 2021년 3월까지 1년이다.
서 제주은행장은 부산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신한은행에서 영업기획그룹장과 개인 그룹장, 마케팅그룹장을 역임한 리테일 금융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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