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기간 작품 판매 수익금은 100% 제주 청년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할 계획입니다.”
NH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강승표)는 지난 20일 제주본부 1층 로비에서 제17회 메세나운동 일환으로 제주 아동후원 제주풍경 사진전 개막식을 가졌다.
내년 1월 15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사진전은 여행과 치유(공동대표 이겸, 임진미) 소속 작가 8명의 작품 40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 판매된 작품 수익금 전액은 제주아동후원금으로 기부된다.
NH농협은행 제주본부는 2014년 3월 제주문화예술재단과 제주 문화예술 부흥을 위한 메세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문화예술 지원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강승표 NH농협은행 제주본부장은 “농협을 찾는 고객에게 금융서비스를 넘어 문화예술을 전하고, 아동 후원에 동참하는 따듯한 전시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제주본부는 지난 10일 제주메세나협회가 주최하는 제주메세나 대상을 받았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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