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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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준, 서귀포시 노인요양팀장

우리나라는 급속한 고령화로 올해 65세 이상 고령자 인구가 총인구의 14,8%를 차지하며 고령사회에 진입하고 있다. 갈수록 고령화가 심화됨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돌봄 재정 사업 6가지 서비스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하지만 통합적 서비스 제공에 대한 욕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2020년도부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1개의 사업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도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3만3505명으로 인구대비 18.44%를 차지하면서 고령화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급속한 고령화로 조만간 초고령사회(인구대비 20% 이상)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실정이어서 다양한 취약요인에 따른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서귀포시 수행기관은 권역별(지역별) 4개소의 수행기관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각각의 수행기관은 서비스 수행인력 전담사회복지사 10명에 대한 채용을 마무리했으며 현재 생활지원사 152명에 대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수행기관은 내년 1월과 2월에 종전의 서비스대상자(2034명)에게 기존과 동일한 서비스(안부확인, 가사서비스, 자원연계 등)를 제공하고, 3월부터는 신규대상자를 추가 발굴한다. 읍·면·동을 통해 신청하면 수행기관이 방문면담 등을 진행하고, 서귀포시가 승인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살아있는 동안 집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한 서비스 제공으로 취약노인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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