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동안 진정한 나눔 실천하는 덕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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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제주특별자치도 체육회관에서 시상식 열어
올해 문화상은 고창실 한라학원 이사장

재단법인 덕산문화재단(이사장 김명신)는 지난 21일 제주특별자치도 체육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20회 덕산문화상 수상자 고창실 한라학원 이사장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덕산문화상을 받은 고창실 한라학원 이사장은 제주산업정보대학 학장직무대리 재임 시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산업체위탁교육을 실시,공무원과 직장인 1천여 명에게 대학졸업 학력취득의 기회를 부여했으며, 제주를 대표하는 문화제인 탐라문화제의 명칭 변경에 큰 힘을 쏟은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덕산문화재단은 설립자인 덕산 김명신 이사장이 지금으로부터 40년 전인 1979925일 사재 500만원을 출연해 장학금을 주던 것이 장학회, 장학재단, 문화재단으로 확장되며 오늘에 이른다.

덕산문화재단은 1990년 일송덕산장학회, 1995년 재단법인 일송덕산장학회, 1999년 현재 명칭으로 변경된 후 2000년부터 덕산문화상을 제정해 해마다 수상자를 선정,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덕산문화재단은 1979년 학생들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수여한 것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총 103817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김명신 덕산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후배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려고 은밀히 학자금을 지원하던 것이 알려져 재단을 세워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학생들 지원 외에도 지역발전에 이바지 한 분들의 업적을 기리는 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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