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영농폐기물 관리 우수 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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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한국환경공단에서 주관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상 영농폐기물 수거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올해 폐비닐 3528t, 농약용기 191t 등 영농폐기물 3719t을 수거·처리한 것을 비롯해 지난 3월부터 폐농자재 분리배출 교육을 신규로 도입해 자원의 소중함과 재활용에 대한 농가 인식 개선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귀포시는 영농폐기물 처리를 위해 그동안 20회에 걸쳐 1536명을 대상으로 영농폐기물 배출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고, 폐비닐과 농약용기가 아닌 폐농자재 중 재활용이 가능한 묘종판과 클립 등에 대해서는 민간 폐기물처리업체와 협약을 맺고 264t을 재활용 처리했다.

또 전국 최초로 폐농약 원액에 대한 처리 시범사업을 추진, 재활용도움센터 안전수거함을 통해 270ℓ를 수거·처리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폐농자재 분리배출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 영농폐기물이 원활하게 수거·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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