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2020년 1월 1일 야간산행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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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판악·관음사 코스···안전사고 대비 안전유도 등 설치

제주특별자치도는 2020년 새해를 맞아 첫 해돋이를 한라산 정상에서 맞으려는 탐방객들을 위해 11일 새벽 0시부터 한라산 야간산행을 특별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야간 산행 허용 경로는 성판악과 관음사 코스다.

이에 따라 한라산국립공원은 야간산행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야간에도 탐방로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안전유도 로프와 깃발 등을 설치했다. 또한 적설로 인한 등반로 빙판길이 예상되면서 미끄럼 방지를 위한 아이젠과 스틱을 휴대하고 장갑, 손전등, 모자, 여별옷 등 겨울철 방한장비와 비상식량을 준비해 탐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야간 안전 산행을 위해 개별행동을 자제하고 가급적 21조로 팀을 이뤄 탐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주도는 겨울철 한라산 안전산행을 위해서는 출발 전 기상청(www.weather.go.kr)의 산악기상 예보와 한라산국립공원(www.hallasan.go.kr)의 탐방 통제여부를 꼭 확인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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