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국제평화재단 제주평화연구원(원장 김봉현)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도내 공공미술관과 수월봉, 저지문화예술인마을 등에서 한중일 도시별 문화예술저널 편집장, 사진작가 등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문화 글로벌 문화 네트워크 사업’을 펼쳤다.
최근 제주에 새로운 문화트렌드로 관심 받는 ‘동네책방’과 김창열미술관 등 제주 대표 공공 미술관, 수월봉 등 유네스코 자연유산 등 현지답사를 통해 한중일 컬럼 전문가들의 다양한 시각을 기록·취재하고 도내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과의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지난 22일 제주 저지리문화예술인마을에서 개최한 네트워크 교류행사에는 지난 동아시아문화도시 문화예술교류로 취안저우 해상실크로드국제예술제에 참가했던 한·중 공연팀 제주 ‘트리오 보롬’과 취안저우 ‘난인야이’가 다시 제주에 모여 한·중 콜라보레이션 기획공연으로 창작곡 ‘세몽(世(세夢)+해녀의 꿈’을 선보이며 아름다운 선율에 단단한 우정을 느끼게 하였다.
제주도는 참가자들이 제주에서 취재한 글, 사진 등 기록물은 각 도시별 문화예술 잡지, 신문 등에 보여 질 내용이고 추후 저작권을 양도받아 도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할 계획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