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지난 21일
‘세계자연유산 어린이 해설사 경연대회’ 개최
‘세계자연유산 어린이 해설사 경연대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길림)는 지난 21일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세계자연유산 어린이 해설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어린이 해설사 20여 명이 참가해 지난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3분에서 5분 내외의 해설을 선보였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미래의 세계자연유산 제주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어린이 해설사 교육을 시작했다. 총 10회의 교육을 받고 어린이 해설사 자격을 갖춘 해설사들은 도내 곳곳에서 세계자연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연 결과 대상에는 홍서연 학생(제주교육대학 부설초 4)이 선정됐으며, 금상에는 김주혁ㆍ박성현 학생(아라초 4ㆍ한라초 5) 학생, 은상에는 고정우ㆍ이주원 학생(삼성초 6ㆍ함덕초 선흘분교 4), 동상에는 함길윤 학생(아라초 5)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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