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축제육성위원회, 29개 지역축제 심의·의결
'탐라국입춘굿축제'도 최우수로 지정돼
'탐라국입춘굿축제'도 최우수로 지정돼
‘제주들불축제’와 ‘탐라국입춘굿’이 ‘2020 제주특별자치도지정축제’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2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축제육성위원회(위원장 윤봉택)는 지난 1월부터 12월까지 제주지역에서 개최된 29개 축제를 심의·의결 한 결과 ‘제주들불축제’와 ‘탐라국입춘굿축제’를 최우수 축제로 지정했다.
1차 평가에서는 학계와 현장 전문가 등 축제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가를 현장 평가위원으로 두고 축제 기획 및 콘텐츠, 축제 운영, 발전역량 및 성과 등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2차 평가에서는 1차 평가에 의해 선별된 상위 축제 9개를 대상으로 도지정축제 등급을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제주들불축제는 최우수 축제로 승격됐고,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는 이번에 처음으로 도지정축제로 선정됐다.
2020년 도지정축제로 선정된 축제에 대해서는 인센티브 지원과 2021년도 보조금 정액 예산 편성 등 직접 재정지원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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