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도 곤충총서 발간
제주특별자치도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도 곤충총서 발간
  • 제주신보
  • 승인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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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호 박사가 집필 맡아
제주도미기록종 34종도 추가 기재돼

제주특별자치도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노정래)1847년 이래 제주도에서 채집된 곤충 자원을 총 집대성한 제주도 곤충총서를 발간했다. 집필은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장을 역임했던 정세호 박사가 맡았다.

생물자원 중에 곤충은 분류학적 다양성이 가장 높아 특정 생물종의 출현과 분포 특징은 환경변화를 예측하고 대비하기에 유용한 지표이다.

정 박사는 제주도에서 기록된 곤충 5,108종에 대한 문헌 및 채집 기록을 바탕으로 제주도 곤충연구사와 목록을 작성했으며, 특히 국내외의 박물관 소장 표본을 검사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총서는 제1(메뚜기목 등), 2(딱정벌레목), 3(파리목 등), 4(나비목), 5(참고문헌과 색인) 등 모두 5권으로 구성됐다.

제주도에는 산굴뚝나비, 두점박이사슴벌레, 제주풍뎅이 등 고유종과 희귀종이 서식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후변화에 따른 미기록종 출현 사례가 급증하는 추세이며, 이번 곤충총서에도 뾰죽부전나비, 갈매기부채명나방, 포도유리날개알락나방 등 제주도미기록종 34종이 추가 기재됐다.

정 박사는“30여 년 동안 곤충을 연구해온 곤충학자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도내 곤충을 치밀하게 연구하고 분석한 총서가 나왔다이번 총서를 토대로 도내 서식하고 있는 곤충에 대한 연구가 탄력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710-7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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