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문인협회 지난 22일 임시총회 열어 선출
㈔한국문인협회 서귀포지부는 최근 안정업 신임 지부장을 비롯한 임원단을 선출했다.
서귀포문인협회는 지난 22일 임시총회를 열어 지부장 안정업(시), 부지부장 정영자(수필)·고현심(시), 감사 박지호(시)·문순자(수필) 회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안 신임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로 봄을 여는 서귀포 행사와 문학세미나, 서귀포문학제 등을 통해 시민의 가슴에 시를 남기고, 시의 향기가 충만한 서귀포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안 지부장은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출신으로, 1992년 문예사조로 등단한 이후, 시집 ‘슬픈 합의에 대한 서명’,‘외로움의 노을’등을 발표했으며, 제8회 서귀포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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