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객선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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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내년 1월부터 특별점검

제주특별자치도는 여객 해상사고를 예방하고 해상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모슬포~가파·마라 항로 등 제주지역 항로에 운항 중인 여객선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24일 가파도 인근 여객선 좌초 사고 이후 유사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유관기관 합동 여객선 특별점검을 분기별로 추진한 가운데 내년 1월에도 설 연휴 대비 여객선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승하선 시설과 구명·소화장비 상태, 여객 편의시설 안전·청결 상태, 교통약자 통행 불편 여부, 여객 불친절 사례 등 승무원 친절 응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 여객안전수칙, 피난 요령, 비상시 대처요령 등 종사자 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힘쓸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명절 연휴 등 휴가철에 여객선 이용객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도내 유관기관과 체계적인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 운항을 도모하고, 최상의 해상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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