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와 축산농가 질병예찰, 자율방역체계 확립 등을 위해 공수의사 10명을 위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공수의사는 대가축 담당 6명, 중·소가축 담당 4명 등이며 지역별로 배치돼 내년부터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등 가축질병에 대한 검진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또 축산농가 가축방역 지도·점검을 통한 농가 예찰과 악성가축전염병 발생에 대비한 동원체계를 구축, 가축의 건강진단과 유사시 방역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전염병 없는 청정 서귀포 차단방역을 위해 공수의사 지역 책임제 실시와 효율적인 방역 업무를 수행토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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