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내년에 실시하는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내년 1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내년 공공근로사업 모집 인원은 1289명이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제주시민으로서 가구소득은 중위소득의 65% 이하로, 가족 구성원의 재산 합계가 2억원 이하인 자에 대해 우선 선발한다.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행정자료 구축, 서비스지원, 환경정화 등 152개 사업에 495명을 모집한다.
제주시 자체 예산으로 실시하는 직접 채용 공공근로사업은 개별 사업부서의 채용일정에 맞춰 1월부터 수시로 모집·채용한다. 주요 업무는 전통시장 통역도우미, 자활·자립상담 지원, 도서관 관리 및 야간 열람실 운영, 해수욕장 운영관리 등 144개 사업에 794명을 모집한다.
새해 공공근로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내년 1월 2일까지 주소지 소재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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