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여자축구 대표팀, 제주행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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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여자축구 대표팀이 내년 23일부터 9일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인 2020년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참가를 포기했다. 이에 따라 남북 여자축구 맞대결도 무산됐다.

2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지난 24일 북한축구협회로부터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선예선 불참을 통보받았다. 북한은 AFC에 불참 이유를 명확하게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의 돌연 불참 결정을 두고 경색된 남북관계 때문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북한은 지난 10152022 카타르월드컵 남자 축구 남북 예선전을 평양에서 치렀는데 생중계 없이 무관중 경기로 진행했다.

이에 따라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A조는 북한을 제외한 한국, 베트남, 미얀마 등 3개팀이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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