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7시 30분 CGV제주노형 6관에서 진행
㈔제주영화제(이사장 권범)는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CGV제주노형 6관에서 영화‘피아니스트의 전설’특별시사회를 연다.
제주영화제는 영화 ‘피아니스트의 전설’이 4K 디지털 리마스트링 버전으로 내년 1월 1일 재개봉하게 되면서 제주 팬들에게 영화를 먼저 선보이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영화는 이탈리아 작가 알렉산드로 바리코의 소설 ‘노베첸토’를 원작으로 하며 이탈리아 최고의 감독이라고 칭송받는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과 영화 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가 힘을 모아 만든 작품이다.국내에는 2002년 12월에 개봉한 바 있다.
영화는 제5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오리지널 스코어상을 수상했고, 이탈리아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제44회 다비드 디 도나텔로 영화제에서는 무려 6관왕을 차지하며 그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단 한 번도 땅을 밟아 본 적 없는 천재 피아니스트라는 독특하게 응축된 캐릭터,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스토리, 그리고 영혼을 사로잡는 황홀한 음악과 명배우들의 열연이 모인 집합체인 작품을 통해 진한 여운과 깊은 울림을 느낄 수 있다. 영화는 제주영화제와 제주씨네아일랜드 관객후원 회원 본인에 한해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문의 748-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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