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숨은 세원 발굴과 세무조사로 93억1400만원을 추징했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부과 내역을 보면 3년 내 공사를 착공하지 않은 투자진흥지구에 대해 22건에 42억원의 세금 감면액을 환수했다.
또 법인 조사를 통해 과소 납세 신고 157건을 적발, 16억언을 부과했다. 과점주주 조사 결과 신고를 하지 않은 97건에 12억원을 부과했다. 또 선박 운송사업면허를 제주시에 등록하고, 매각 또는 용도 미사용 등 14건에 12억원을 추징했다.
제주시는 부동산 고액 취득 법인에 대해서는 정기 세무조사를, 과점주주 및 비과세·감면 부동산에 대해서는 연중 수시 조사를 벌여 숨은 세원 발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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